(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경찰서(서장 박종섭)에서는 21. 4. 21.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경북전문대학교 경찰항공보안학과(학과장 방환복)와 합동으로 대학교 원룸가 일대 빈집털이 절도 예방과 최근 극성을 부리는 전화금융사기 등 범죄예방 일환으로 경북전문대 일대에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 날, 합동순찰은 경북전문대 및 영주역 등 원룸과 유흥주점이 밀집한 범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선정, 주간시간대 경찰과 경찰항공보안학과 학생들과 함께 실시한 것으로, 최근 발생하는 빈집털이 절도 예방과 함께, 탄력순찰, 보이스피싱 및 교통사고 예방 수칙 등을 집중 홍보하였으며, 특히 순찰 중 시민들의 골목길 속도 방지턱과 CCTV 등 방범시설물 설치 민원을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접수해 영주시청과 협의 후 설치할 예정이다.
더불어, 코로나19와 관련, 참석한 전원 소독 실시 및 마스크 착용과 함께 생활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경찰항공보안학과 1학년 최순민(20살, 남)학생은 “경찰관과 함께 순찰을 돌며 시민들에게 방범 시설물에 대한 민원도 함께 접수하고, 방범시설물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합동 순찰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섭 영주경찰서장은“앞으로 경찰관을 꿈꾸는 학생들이 합동순찰을 계기로 우리 지역 치안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좋은 기회였으며, 시민이 안전한 영주를 만드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