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양군은 올 여름철 다가올 폭염에 대비해 다음달 3일부터 찾아가는 방충망 보수 사업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방충망 보수 사업은 가정 내 설치된 방충망 그물이 노후화되거나 손상돼 제 기능을 할 수 없는 가구를 대상으로 군 생활민원바로처리반에서 수리 및 교체 작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부터 여름철마다 시행해 온 찾아가는 방충망 보수 사업은 2020년 기준 보수 작업 건수가 300건이 넘을 만큼 많은 군민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연간 군비 총300만원의 예산으로 진행됐다.
방충망 수리를 제공받은 김갑난(여.86.영양읍)가구주는 “여름철이면 날 파리 모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군 생활민원처리반에서 방충방을 설치해줘 여름 나기가 한결 편안하졌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생활민원바로처리반은 5월 3일부터 방충망 보수 작업을 신청한 가구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그물망 보수 및 교체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창태 종합민원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가정 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군민들이 방충망 보수 사업을 통해 여름철 더욱 시원하고 쾌적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