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영주시 경북도농업기술원 농촌일손 돕기(사과 따기) 구슬땀!

김기준 기자  2021.11.03 12:43:22

기사프린트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경북도농업기술원 농촌 사과 따기 일손 돕는 장면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농업기술센터와 경북도농업기술원은 22021 가을철 사과 따기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는 본격적인 사과 수확철을 맞아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 진행했다.

 

이번 농촌일손 돕기에는 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 본원과 9개 연구소 직원 73명과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직원 15명 총 88명이 협력해 봉현면 두산리 외 1개소 3필지(13,760) 과수원의 사과를 수확했다.

 

일손 돕기 대상은 사과 수확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독거농가와 병원 치료 중에 있는 박모(62) 장애인농가로 선정했다.

 

이날 직원들은 반사필름 수거, 사과 수확, 사과 꼭지 제거, 수확물 옮기기 등 실질적인 일손지원과 더불어 기술지원과 과수연구팀은 수확 후 사과 재배관리에 대한 농가 기술 컨설팅도 병행했다.

 

일손 지원을 받은 농장주 박씨는 코로나 19로 인해 외국 인력도 구하기 힘들고 작업환경도 불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렇게 도와줘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백순이 식량작물팀장은 사과수확 적기에 지역내 사과재배 농업인의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많은 직원들과 함께 해주신 경북도 농업기술원 신용습원장님께 감사드리며 경북도와 시가 상생하는 좋은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날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가을 수확기 농촌인력 부족에 따른 범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1년 가을철 농촌일손 돕기 챌린지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