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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푸른등대 두나무 기부장학사업 기탁식·업무협약식 개최

두나무(주), 취약계층 청년들의 사회진출 지원을 위해 70억 원 기부
학자금대출자 신용회복 지원과 온라인 교육을 위한 디지털기기 지원 예정

김기준 기자  2021.11.23 10: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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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정대화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오른쪽 2번째), 서병재 이사(오른쪽 1번째), 이석우 두나무 대표이사(왼쪽 2번째), 김형년 두나무 부사장(왼쪽 1번째)이 기탁식에 참석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한국장학재단(이사장 정대화)두나무()(대표이사 이석우) 1122()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푸른등대 두나무 기부장학사업 기탁식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블록체인과 핀테크 전문기업인 두나무는 상생하는 디지털 금융기술이라는 가치실현을 목표로 미래세대 양성을 위해 한국장학재단에 70억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약 7천여 명에게 잔여 채무액을 지원하는 신용회복 지원사업과 취약계층 대학생 1,300여 명에게 온라인 교육을 위한 디지털기기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장학재단과 두나무는 이날 취약계층 청년지원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2년부터 청년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의 신용회복 지원, 취약계층 대학생에 대한 디지털 교육 인프라 지원,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기부장학사업 수행

정대화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취약계층 청년을 지원하는데 뜻을 함께해준 두나무에 감사드린다라며,한국장학재단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며, 이번 두나무와의 업무협약이 청년들의 미래를 밝히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형년 두나무 공동 창업자 겸 수석 부사장은 취업 전부터 학자금대출 등 많은 비용 부담에 어려워하는 2030 청년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금융을 실천하고, ‘누구나 정보와 교육에 소외됨이 없는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푸른등대 두나무 기부장학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ESG 경영의 핵심인 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