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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 3.1절 정신 있는 경북교육 대전환 이뤄낼 것

임준희 경북 교육감 예비후보, 1일 3.1운동 103주년 맞아 안동의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 시위를 한 곳 찾아
이상룡 선생 정신 이어 "나라 사랑과 소통, 상생· 협력으로 ‘학생 중심 미래 교육’ 통한 경북교육 대전환 이뤄낼 것” 강조

김기준 기자  2022.03.02 11: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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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기준기자)=임준희 경북 교육감 예비후보가 1안동의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 시위를 한 곳 찾아 삼일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소통과 상생·협력으로 경북교육을 바로 세우겠다는 각오를 거듭 다짐했다.

 

경북 독립운동기념관에 따르면 안동 출신으로 독립 유공 포상을 받은 사람은 301여 명에 이르고 포상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를 포함하면 1천여 명에 달한다고 했다.


이 중심에 있는 인물이 바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이고 그의 생가 임청각은 한국독립운동의 산실로 여겨진다.

 

석주 선생은 1910년 나라를 빼앗기자 그 이듬해인 19111월 종가 재산을 모두 정리하고 식솔과 함께 만주로 망명해 독립 투쟁에 앞장섰다.


선생은 만주 일대에서 경학사와 무장단체인 신흥무관학교를 창설해 독립군을 양성하는 등 만주를 대한독립운동의 기지로 삼아 무장 독립 투쟁에 여생을 바쳤다.


그의 아들과 손자, 부인과 며느리 등도 독립유공자로 선정될 만큼 집안 모두 나라를 되찾겠다는 일념으로 일제와 맞섰다.

 

임준희 경북 교육감 예비후보는 우리가 사는 이 나라,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자유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은 물론 독립유공자, 유가족에게도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하면서 경북교육 역시 경북 안동 순국선열의 정신을 이어받는 교육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