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뉴스김기준기자)=마산 산호초등학교 여자농구팀이 경북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전 여자농구경기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예선전 경남산호초 41:21 대전갑천초로 이기고 2차전 경남 산호초 47:27 경북 상영초를 3차전 경남산호초 23:24 광주 방림초에 아깝게 패 했다.
마산 산호초등학교는 한국여자농구의 명문학교로 우리나라 스타급 김지윤,정선민,신정자 등 여자농구선수들을 많이 나온 학교다. 한 동안 4강팀에 들어가지 못하여 안타까웠는데 2011년 전국소년체전 이후 11년 만에 값진 동메달을 2018년 안효진 코치 부임으로 손에 넣어서 기쁘다고 경남농구협회 박성곤 전무이사는 전했다.
안효진 코치 역시 마산 산호 초등학교을 졸업해 마산여중, 삼천포여고를 졸업했다. 여고 제학 중에는 u18청소년대표선수, u19청소년대표선수로 선발 되었으며, 신한은행프로 선수로 활동 하다가 2018년도에 모교인 산호 초등학교 농구코치로 부임했다.
전국소년체전은 코로나19로 인하여 2년간 개최 되지 못 했다. 이번 제51회 전국소년체전은 코로나 이후 개최라 감회가 새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