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목)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서병재 한국장학재단 장학이사 (가운데)와 김정학 국민연금공단 연금이사(왼쪽), 김신열 국민연금 나눔재단 이사장 (오른쪽)이 기탁식에 참석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한국장학재단(이사장 정대화)과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 국민연금공단 나눔재단(이사장 김신열)은 6월 2일(목)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푸른등대 국민연금공단 기부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취약계층 국민연금 수급자 지원을 위해 2018년부터 한국장학재단에 총 5억3천5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여 약 350명의 장학생을 지원하였고, 올해도 1억 5천만 원을 기부하여 국민연금 수급자와 그 자녀의 대학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장학재단은 취약계층 국민연금 수급자와 그 자녀 중 학자금 지원구간 3구간 이하인 자의 가계소득, 성적, 자기소개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1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15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병재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는 “지난 5년간 꾸준한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국민연금 수급자와 대학생 자녀들을 지원해주는 국민연금공단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히며,“한국장학재단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대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며, 장학생들이 기부처의 뜻을 이어받아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정학 국민연금공단 연금이사는 “이번 장학지원 사업을 통해 국가의 백년대계를 짊어질 미래세대를 양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공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실천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신열 국민연금공단 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 통해 미래 연금수급자인 대학생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나눔재단은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