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유럽 이어 亞증시도 폭락 도미노

2010.02.05 00:00:00

(서울=연합뉴스) 김세진 기자 = 유럽발 ...



(서울=연합뉴스) 김세진 기자 = 유럽발 국가부도 우려에 유럽 주요국 증시는 물론 미국도 큰 폭으로 하락하자 그 여파가 5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로도 이어졌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지수가 전날보다 2.70%, 코스닥지수가 3.89% 급락한 것을 비롯해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2.48%, 호주 올 오디너리 지수도 2.77% 각각 떨어졌다.

아직 개장되지 않은 대만과 중국 지수 역시 급락세로 출발할 가능성이 높다.

전날 영국 FTSE100 지수가 2.17% 떨어진 것을 비롯해 독일 DAX지수(-2.45%), 프랑스 CAC40지수(-2.75%) 등 유럽의 주요 지수가 일제히 2%대의 낙폭을 보였다.

유로존 국가인 그리스와 스페인, 포르투갈의 재정적자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미국 고용지표가 악화됐다는 소식이 더해지면서 미국 증시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한때 10,000선을 내주기도 했다가 전날보다 2.61% 급락한 10,002.18로 마감했다.

smile@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대한뉴스(www.daehannews.kr/) - copyright ⓒ 대한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대한뉴스 | 03157 서울시 종로구 종로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1007-A | Tel : 02)573-7777 | Fax : 02)572-5949 월간 대한뉴스 등록 1995.1.19.(등록번호 종로 라-00569) | 인터넷 대한뉴스 등록 및 창간 2014.12.15.(등록번호 서울 아03481, 창간 2005.9.28.)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원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숙 Copyright ⓒ 2015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