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잠비크서 콜레라 창궐..36명 사망

2010.02.25 00:00:00

(마푸토<모잠비크> AP=연합뉴스) 올해 들...



(마푸토<모잠비크> AP=연합뉴스) 올해 들어 남아프리카 모잠비크의 북부와 남부에서 콜레라로 36명이 목숨을 잃었다.

레오나르도 차바네 보건장관은 25일 전염성이 높지만 비교적 쉽게 막을 수 있는 콜레라가 퍼지면서 지금까지 1천명 이상의 환자들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바네 장관은 또 매일 새 환자가 생기고 보건소 직원들이 콜레라를 퇴치하기 보단 이를 전염시킨다는 거짓 소문이 돌면서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달 초 모잠비크의 국영 라디오는 이같은 거짓 소문으로 촉발된 폭동으로 7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차바네 장관은 잠베지아주와 남풀주 등지에서 보건소 직원들과 현지 공동체 지도자들이 폭도의 공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jianwa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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