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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4년 4월에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내한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박 대통령과 악수를 하고 있다. |
박근혜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10월 16일 미국을 방문해 한미정상회담을 한다고 청와대가 13일 밝혔다.
청와대는 발표에서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한미동맹 발전과 북핵문제, 동북아 평화, 안정, 번영을 위한 협력,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실질협력 증진 등 다양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며, "이번 회담은 강력하고 역동적이며, 진화하는 한미동맹을 재확인하는 양국간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의 방미일정은 이날 새벽(미국시간 12일 오후) 한미 양국에서 동시에 발표됐다.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은 당초 지난 6월 16일 예정됐지만,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연기됐다가 4개월만에 다시 잡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