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총리, ‘4대 사회악 근절’

2015.08.14 11:08:56

황교안 국무총리는 14일 중앙경찰학교 신임 순경 졸업식에서 축사를 통해 “경찰은 4대 사회악 등을 근절하여 치안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4대 사회악은 가정폭력, 학교폭력, 성폭력, 불량식품 등을 지칭한다.

황 총리는 “정부는 지금 노동, 공공, 교육, 금융개혁 등 4대 개혁을 추진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런 개혁을 성공하려면 법질서 확립과 민생치안의 막중한 소임을 맡고 있는 우리 경찰의 뒷받침이 매우 중요하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경찰관 2만명 증원을 약속하고, 이를 약속대로 추진하고 있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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