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20다산콜 외국인 상담 개시

2010.02.23 00:00:00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서울시는...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서울시는 120 다산콜센터에서 외국인을 위한 전화 상담 서비스를 24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금까지 서울 거주 외국인의 각종 민원 상담은 서울시 글로벌센터에서 맡아왔다.

다산콜센터는 외국인 전화 상담을 연중무휴로 공휴일에도 운영하고 야간에도 오후 10시까지 서비스 할 예정이다.

오후 10시 이후에는 관광안내센터(☎1330)로 전화가 자동 연결돼 서비스가 계속 이뤄진다.

외국인 전화상담은 교통과 관광명소, 출입국, 금융거래 안내 등 서울 생활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언어장벽 없이 상담이 이뤄지도록 3자 통역서비스도 한다.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할 때에는 외국인종합안내센터(☎1345), 한국관광공사(☎1330), 응급의료센터(☎1339),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1644-0644) 등 전문기관과 연계해 운영한다.

황정일 서울시 고객만족추진단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이 언어문제로 각종 공공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생활정보를 습득하는 데 겪었던 불편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bana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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