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타운 기준용적률 20%P 상향 추진

2010.02.24 00:00:00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서울시는...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서울시는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뉴타운의 기준용적률을 20% 포인트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기준용적률은 개별 정비구역 등의 용적률을 정하는 기준이 되는 용적률이다.

용적률 상향으로 늘어나는 물량은 모두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으로 지어진다.

서울시는 작년 11월 `2010 서울시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을 변경, 공고하면서 전세난을 해소하고자 뉴타운과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 재개발 구역의 기준용적률을 20% 포인트 상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는 일반 재개발 사업과의 형평성을 맞추고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소형주택 공급을 확대하고자 뉴타운 재개발도 용적률을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뉴타운은 일반 재개발 사업보다 기반시설이 충분히 계획돼 있어 용적률을 올리는 것이 어렵지 않다"며 "일반 재개발 용적률이 완화되는 내달 중순까지 방침을 확정해 개별 뉴타운의 촉진계획을 변경하는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bana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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