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작년보다 24명 많은 569명의 공무원을 신규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7급은 행정직 81명, 기술직 32명 등 113명, 8ㆍ9급은 행정직 294명, 기술직 149명 등 모두 443명을 신규 선발한다. 연구ㆍ지도직은 13명 채용할 예정이다.

장애인 특별채용 인원은 7급 5명과 9급 20명이며, 행정, 사회복지 등 4개 직렬의 9급 12명은 저소득층을 구분해 모집할 계획이다.

필기시험은 행정ㆍ기술직군 모두 6월12일(토요일) 실시한다.

원서는 4월5일부터 9일까지 원서접수 사이트(gosi.seoul.go.kr)와 서울시 인재개발원 홈페이지(hrd.seoul.go.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인재개발원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인재개발원 전형팀(☎ 02-3488-2321~6)에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조직개편에 따른 정원감소와 6급 이하 정년 연장으로 올해 신규채용 수요는 200여명에 불과하지만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ㆍ저소득층 고용확대 차원에서 채용인원을 늘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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