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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열린 '장보고의 천재성, 그가 꿈꾼 미래-다도해 발전전략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사)장보고기념사업회에서 국제학술회의가 열렸다.
개회사에서 장보고해양경영사 연구회 김문경 명예회장은 장보고연구소 설립배경을 설명하면서 장보고 선단의 교역활동과 섬의 관계가 한층 더 밝혀져 장보고 연구의 밑거름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축사에서 목포대학교 최일 총장은 섬과 다도해에 대한 관심이 적었던 우리나라를 되짚으며, 해양의 시대에 다도해에 대한 활발한 연구와 발전전략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한편, 기조강연에 나선 장보고기념사업회 김성훈 이사장은 한, 중, 일 3국간 교역활동을 극대화한 장보고를 살펴보면서 인천-목포, 목포-부산을 잇는 황금연해안 발전전략과 다도해에 관한 해양자원 및 문화관광 지속발전 여부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