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윤병세 장관, 코이카 방문해 책임과 헌신 당부

2015.01.14 15:01:35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코이카 임직원들에게 격려사를 하고 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14일 수요일 오전,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코이카 본부를 찾아 2015년 코이카 업무계획과 현안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윤병세 장관은 “개발협력은 코이카를 넘어 이젠 국민 전체가 세계를 향해 펼치는 ‘책임과 헌신’이 되어야 한다”며 “국제사회의 기대에 맞춰 코이카 선진화 노력, 스마트 ODA를 위한 개발협력 분야 이해관계자와의 파트너십 형성, 개발정책의 현장 구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목 코이카 이사장은 “바쁜 와중에 코이카에 직접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해주어서 감사하다”며 “장관님이 행복 바이러스 에이젼트이며, 그 기운을 받아 더욱 행복하게 일하겠다”고 답했다.

 코이카는 업무보고에서 2015년 예산이 6,476억원이며 이는 우리나라 전체 무상원조예산의 약 70%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원조 효과성 제고를 위한 사업추진계획을 밝혔다. 특히, 2015년 핵심 사업으로 ‘개발행동프로그램(DAP‧Development Action Program)’, ‘SMART 새마을운동’ 등을 강조하며 국제사회 개발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ODA 플랫폼 구축을 위한 방안도 발표했다.

   
 

이후 윤장관은 코이카 직원과의 대화 시간을 가지며 현장에서 느끼는 우리 원조 사업에 대한 평가와 향후 원조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우수 직원들에 대한 외교부 장관 표창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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