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2015 LA 스페셜 올림픽 세계하계대회 개도국 참가 지원

2015.07.27 11:23:36

 

   
▲ 지난 25일, LA에서 김영목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과 직원들이 2015 LA 스페셜올림픽에 파견된 봉사단원들을 만나 이번 활동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코이카는 7월 25일~8월 2일까지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2015 LA 스페셜 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코이카 봉사단원 총14명(귀국봉사단원 6명, 활동단원 8명)을 파견하고, 개도국 선수단의 스페셜올림픽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스페셜올림픽은 세계 3대 올림픽 중 하나로서 지적발달 장애인의 운동능력과 사회적응력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금번 2015 LA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는 전 세계에서 7,000여명의 선수와, 약 30,0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다. 코이카는 몽골, 우간다, 엘살바도르,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등 총 5개 개도국 선수들의 스페셜올림픽 참여 및 훈련 장비 지원 등 총 45,000달러를 지원했고, 귀국 봉사단원 6명을 포함, 봉사단원 14명을 현지에 파견하였으며, 이들은 각 경기운영을 지원한다.

김영목 코이카 이사장은 금번 지원은 개발과 스포츠를 연계하여 개발도상국에서 가장 소외된 장애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통해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26일에는 오준 주유엔대표부 대사가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와 UNICEF가 공동 주최하는 지적장애인에 관한 고위급 원탁회의에 장애인권리협약(CRPD) 당사국회의 의장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2013년 국제개발협력기본법 개정을 통해 기본정신 및 목표에 여성, 아동뿐만 아니라 장애를 추가하여 장애인의 권익향상의 중요성을 명시하였다. 또한 Post-2015 개발의제에 여성, 장애인 등 취약계층 대한 포용 증진 강조와 우리나라의 UN 장애인권리협약 당사국회의 의장 수임을 계기로 코이카도 장애분야 개발협력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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