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2015년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전북 전주·완주혁신도시로 이전하고, 8월 3일부터 정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전북혁신도시 내 위치한 전북개발공사 청사 1개동을 임차하여 직원 68명이 이전한다.
또한 전북혁신도시 이전에 앞서 2013년도 전북도와의 상생협력을 위하여 도내 작은도서관 및 도서벽지 학교를 위한 도서 기증, 신규채용 시 전북지역 출신 인재 10% 채용목표, 도내 다문화가정 및 도서벽지 학생들을 위한 독서 교육 지원, 출판문화산업 관련 세미나, 토론회 전북 개최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지역연계사업 협약을 맺어 2013년부터 현재까지 전주대학교 등에 학술저서, 도서 등을 기증하고, 도내 초중학교 독서동아리에 1,600여권을 교환할 수 있는 북토큰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활동에 기여한 바 있다.
이로써, 전북혁신도시에는 12개 이전대상기관 중 11개 기관이 입주를 완료함으로서 서서히 혁신도시의 모습을 갖추어 가고 있으며, 내년도에는 국민연금공단의 미이전 부서인 기금운용본부와 한국식품연구원이 이전을 하게 되면 전북혁신도시로의 공공기관 이전은 모두 마무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