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원광대학교 김도종 총장(왼쪽)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행 원장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원광대학교는 8월 11일(화) 양평원에서 ‘여성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여성인력이 핵심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지원, 우수한 여성인력의 발굴을 통한 대표성 제고, 성장 잠재력이 있는 미래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 등 여성인재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양평원 김행 원장은 “대한민국의 성장을 위해 ‘여성인재 활용’은 더 이상 구호로 머물러서는 안된다”며, “그동안 축적된 양평원의 인재양성 노하우를 원광대와 함께 공유하여 국가 정치·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핵심 여성 여성인재를 발굴하고 성장시키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광대 김도종 총장은 “원광대는 글로벌 융합 시대를 이끌어 나갈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여성 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젠더의식 강화, 다양한 진로 설계와 취업 프로그램 지원 등을 강화하여 여성리더의 성장과 확대를 위한 가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양평원은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교육의 내실 있는 수행과 확산을 위해 지자체를 비롯한 정부 산하 공공기관, 민간기업, 글로벌 국제기구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여성인재 육성을 위한 여성인재 아카데미, 여성인재풀 확충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분야 전문성을 가진 박사급 여성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나사렛대학교, 상지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여성인재 육성을 지원하는 주요 대학들과 추가 협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