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첫 수출입업체 AA등급 획득

2010.02.01 00:00:00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현대상선...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현대상선이 국내 해운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 AEO(수출입 안전관리 우수공인 업체) 인증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AEO 인증은 세계관세기구(WCO)에서 관련 규정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일정 자격을 갖춘 수출입 및 물류업체에게 공인 인증을 부여하고 통관 절차 등을 간소화 시켜주는 제도이다.

AA등급은 AAA등급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등급으로 AA등급을 받은 업체는 3년 뒤 종합심사를 통과하면 AAA등급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현대상선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선박 입출항시 물품 검사 간소화, 선내 불법 반입물 검사 생략 등 통관 절차상의 혜택을 받고, 상호 인증을 체결한 국가 간에 화물수입 통관시 서류제출 간소화와 검사비율 축소, 통관 신속화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현대상선은 작년 8월부터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지난 6개월 간 AEO 인증 획득을 추진해 왔으며, 작년 1월에도 국내 해운업계서는 처음으로 영국 세관으로부터 유럽 AEO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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