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럭서 1억6천만원짜리 새해 첫 `잭팟'

2010.02.02 00:00:00

(서울=연합뉴스) 이동경 기자 = 외국인전...



(서울=연합뉴스) 이동경 기자 = 외국인전용 카지노인 `세븐럭'에서 새해 첫 잭팟이 터졌다.

2일 그랜드코리아레저(GKL)에 따르면 1일 오후 7시30분께 캐나다 국적의 60대 남성이 서울강남점에서 슬롯머신을 하다 `미스터리잭팟 레벨1'이 나와 1억5천990만7천197원에 당첨됐다.

비즈니스차 한국을 방문해 서울강남점을 자주 이용해 온 이 남성은 세금을 제외한 1억2천472만7천614원을 챙겼다.

행운의 주인공은 "기적과 같은 일"이라며 "올 한해 모든 일이 잘 풀릴 것 같다"고 말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미스터리잭팟 레벨1'은 서울강남점에 설치된 146대의 슬롯머신에 누적된 금액을 모아 한꺼번에 당첨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hope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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