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당뇨병 극복 희망 담은 ‘훌라호프 에코백’ 제작기념 감사패 전달

2015.08.10 12:09:55

   
▲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지난 7일 국내 당뇨병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한 훌라호프 에코백 프로젝트의 참여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사진제공: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국내 제약사업 부문인 주식회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지난 7일 국내 당뇨병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한 ‘훌라호프 에코백 프로젝트’의 참여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본 프로젝트는 작년 11월부터 당뇨병 환자들에게 질환 극복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된 ‘훌라호프 챌린지’의 일환으로, 당뇨병 전문가로부터 기증 받은 의사 가운을 에코백으로 제작하는 공익적 성격의 문화 콜라보레이션 활동이다. 전국 55명의 당뇨병 전문가들이 본인의 의사 가운을 기증했으며, 이를 장안대학교 스타일리스트과 교수와 학생 130명이 참여해 70점의 에코백으로 재탄생 시켰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서는 훌라호프 챌린지의 첫 번째 참가자인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고경수 교수와 프로젝트를 지도한 장안대학교 디자인학부 스타일리스트과 이언영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프로젝트의 취지를 되새기는 시간과 함께 감사패 전달이 이어졌다. 이날 첫 공개된 에코백은 오는 9월 희귀질환과 제1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초록산타 상상학교’에 기념품으로 전달된다.

한편,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당뇨병은 지난 2011년 기준, 국내에 약 400만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집계돼 30세 이상 성인 8명 중 1명은 당뇨병 환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당뇨병 치료제에 대한 오해가 높아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으며, 이로 인해 적절한 혈당 조절률이 절반에 그치고 있어 질병과 치료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접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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