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8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사장 이윤철)과 조선일보와 공동 주최하는 제11회 지역산업정책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경상북도 영주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지역 산업정책을 가장 우수하게 펼친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

지역산업정책대상은 전국 기초자치단체가 가진 고유의 핵심 경쟁력을 개발하고 구축하기 위해 지역 산업정책의 효율적인 계획 수립과 체계적인 실행을 통해 지역발전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이를 격려, 포상함으로써 지역의 경제발전과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지역산업정책대상 - 경북 영주시

영주시는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베어링산업 창조생태계 구축, 백두대간 녹색성장 산업 육성, 중소기업 성장 지원, 기업친화적 일자리 창출 등 과감한 산업정책을 단행한 결과 중소·중견 기업 성공적 유치, 일자리 창출 및 매출액 증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 내륙권 강소도시로 자리매김해왔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종합 최우수상 - 충청남도 서산시와 전라북도 정읍시, 경상북도 칠곡군, 대구광역시 달서구가, 종합 우수상으로는 경기도 광주시, 부산광역시 사하구 시상자

종합 우수상 - 경기도 광주시, 부산광역시 사하구 시상자

대상에 이은 종합 최우수상은 충청남도 서산시와 전라북도 정읍시, 경상북도 칠곡군, 대구광역시 달서구가, 종합 우수상으로는 경기도 광주시, 부산광역시 사하구가 선정되었다.

조선일보 사장상에는 대구광역시 중구(산업생태계 조성 부문), 충청북도 진천군(맞춤형 일자리 창출 부문), 강원도 춘천시(친기업문화 조성 부문), 서울특별시 강동구(혁신행정가 부문), 화인알텍 주식회사(기업 부문)가 각 부문별 대상을 수상한다.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상 - 경기도 김포시(산업 생태계 조성 부문), 경기도 오산시(맞춤형 일자리 창출 부문), 경기도 광명시(혁신행정가 부문)

경기도 김포시(산업 생태계 조성 부문), 경기도 오산시(맞춤형 일자리 창출 부문), 경기도 광명시(혁신행정가 부문)가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상으로 각 부문별 우수상을 수상한다.

산업정책연구원 이윤철 이사장은 “우수 단체 선정은 지역경쟁력 전문가, 지역별 산업정책 전문가들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각 지역의 특성과 강점을 바탕으로 이루어낸 혁신적인 지역산업정책의 집행 경과와 실행력을 중점으로 평가했다”고 밝히고, “전국 지자체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하고 중앙정부 및 사회전반에 사업성과를 널리 알려 지방정부 경쟁력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