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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뇌연구원이 4일 신청사에서 서유헌 원장, 권영진 대구시장, 이한구 의원, 유승민 의원, 강대식 동구청장, 미래창조과학부 박재문 연구개발정책실장 등 350여 명의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
‘한국뇌연구원’이 4일 신청사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2월에 착공한 한국뇌연구원 신청사는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연면적 2만여㎡ 규모(1단계)로 연구실, 실험실 및 실험동물센터 등 각종 최첨단 연구시설을 갖추고 있다.
신청사는 인간의 좌뇌와 우뇌를 형상화하고 있어 건축설계의 예술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는 건축물이다.
연구실험실과 동물실험실 등 주요시설이 들어선 좌뇌 부분은 올해 먼저 준공됐다. 일반 연구실 및 지원 시설 등으로 배치된 우뇌 부분은 2016년에 착공해 2018년 완공할 예정이다.
한국뇌연구원 신청사는 대구시가 부지매입비와 건물공사비 864억 원을 전액 출연해 건립됐다.
한국뇌연구원 서유헌 원장은 “한국인의 뇌를 기초부터 연구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구축됐다”며 “안정적 연구환경에서 한국뇌연구원이 글로벌 뇌융합 연구기관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