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식재단(이사장 강민수)은 10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미국 ‘2015 뉴욕 와인 앤드 푸드 페스티벌(이하 NYCWFF)’ 에 참가해 한식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된 NYCWFF은 매년 55,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미국 뉴욕의 대표적인 음식 축제로, 뉴욕시 푸드 뱅크와 노 키드 헝그리 캠페인이 공동 주최하고, 푸드 네트워크가 진행하는 행사이다
한식재단은 본 페스티벌에 3년 연속 참가하고 있으며, 이번 참가에서는 “궁중음식”을 테마로 한 메뉴로 시식 및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며, 미국 TV채널 푸드 네트워크 “The Next Food Network Star” 시즌5의 준우승자 이자, 한식 쿡북 ‘서울타운 키친’의 저자인 셰프 데비 리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궁중닭찜과 최근 CNN에서 가장 떠오르는 음식 중 하나로 선정한 사골육수, 그리고 신선로와 구절판을 선보인다.
한식재단은 지난 2년간 NYCWFF에서 한국의 발효문화를 기반으로 양념 장류와 어울리는 한식을 선보여 왔고, 특히 지난해에는 채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쌈장과 보쌈을 함께 소개해 행사 참가자들과 주요 미디어의 눈길을 끌었으며, 당시, 한식홍보부스를 방문한 응답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1%가 한식을 계속 먹을 예정이며 95%가 한식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었다고 답하기도 하였다.
한식재단 강민수 이사장은 “한식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뉴욕에서 한국의 품격을 보여줄 수 있는 궁중음식과 발효문화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한식의 정수인 발효문화와 궁중 음식을 선보여 한식 호감도를 상승시킬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 한식문화가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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