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경헌시니어센터 김흥숙 이사장 인사말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헌종합예술단(단장 안규성)이 창단 17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한 '경헌종합예술단 창단17주년기념 가을음악회 시민과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이 10월 25일(토) 오후 2시 암남공원 송도해상케이블카 상부 야외공연장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경헌시니어센터가 주최하고 경헌종합예술단이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단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게 했다. 합창, 한국무용, 민요, 악기 연주(색소폰, 하모니카 등), 모듬북, 가요 등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은 현장을 찾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전문환 송도해상케이블카 대표이사가 축사 하고 있다
특히, 부산을 대표하는 춤인 동래학춤 '하늘을 날다'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부산) 전야제에 참가해 선보인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으며, 마지막을 장식한 풍물(판굿)은 시민과 참여자들이 하나 되어 어울리는 멋진 마당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들도 다수 참석해 한국의 전통 문화를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래학춤 '하늘을 날다 공연 사진.
휴일을 맞아 송도를 찾은 여행객들과 많은 내빈이 함께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김흥숙 (사)경헌시니어센터 이사장의 인사말과 안규성 예술단장의 능숙한 진행으로 활기를 띠었으며, 전문환 송도해상케이블카 대표이사가 축사를 통해 경헌종합예술단의 활발한 활동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무용 부채춤 공연 사진.

▲민요 청춘가을 부르고 있다.
김흥숙 이사장은 "노년에 새로운 인생이 다시 시작된다는 설립자(고 석정 김경헌 박사)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봉사하며 발전하는 경헌종합예술단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으며, 전문환 송도케이블카 대표이사는 "아름다운 송도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음악회가 송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을 것"이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풍물 시민과 함께 어울림 한마당 사진.
경헌종합예술단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하는 공연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며 지역 사회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단체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