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4] 한식재단, 마드리드 퓨전에서 해초류를 활용한 한식 소개 ‘호평’.jpg](/data/photos/peg/1601/thumb/429d0a4819e8fba86c0745304b92bd80_oMZGCYDfl3TbuI2iAKdoZ.jpg)
농식품부와 한식재단이 운영하는 한식홍보부스에서는 장류를 소스로 한국의 제철 식재료와 현지 해산물을 곁들인 새로운 한식을 선보여 현지 방문객과 미디어의 눈길을 끌었다. 1일차에는 ‘김부각과 스페인산 참치회’, 2일차에는 ‘매생이 게살해물죽’, 3일차에는 ‘꼬시래기 잣무침과 해산물숙회’의 시연·시식회를 진행하였으며 전통한식인 생선전도 함께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한식홍보부스에서는 시식회 외에도 한국의 후식문화를 소개하였으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식 퀴즈 이벤트’,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에게 한식문화 기념품도 배포해 인기를 끌었다.
한식홍보부스와 한식시연회에는 총 4,000여 명이 방문해 성황리에 운영을 마쳤다. 시식메뉴를 맛본 현지 업계관계자 ‘루이사 까르딘 마르티네즈’는 “해초류와 장류를 활용한 한식이 매우 인상적이고 스페인 현지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다”며, “한식은 건강하면서도 맛이 조화로운 음식이어서 앞으로 유럽에서의 선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취재 열기 또한 뜨거웠다. 한식홍보부스와 시연회에는 스페인 주요 일간지 ‘엘빠이스(El Pais)’, ‘엘문도(El Mundo)’를 비롯한 국내·외 36여개 미디어가 방문해 한식과 한식문화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식재단 강민수 이사장은 “세계 요리 트렌드를 이끄는 마드리드퓨전에서 한국의 장과 해초류를 활용한 한식을 소개해 유럽인들이 한식을 친숙하게 느끼는 계기를 만든 것 같다”면서 “밀라노엑스포를 계기로 형성된 유럽지역의 한식과 한국에 대한 관심이 2018 평창 동계 올림픽까지 지속될 수 있도록 한식 홍보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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