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한식재단 운영 ‘건강한食원정대 4기’ 성료

2016.02.05 08:43:00

전국 각 지역별 궁중음식, 차례음식, 떡으로 ‘대동한식맛지도’ 완성

[사진자료] 대동한식맛지도_궁중음식.jpg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식재단(이사장 강민수)은 2월 4일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창조룸에서 ‘건강한食원정대’ 4기 해단식을 개최했다. 국내 대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 50명으로 구성된 ‘건강한食원정대’ 4기는 지난 9월부터 약 5개월 간 지역별 특색 있는 한식과 한식문화를 온·오프라인으로 소개해왔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건강한食원정대 4기 수료식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한식재단 이사장상 수여도 진행됐다. 또한 팀별 미션에서 두각을 나타낸 최우수팀, 우수팀 및 장려팀에게는 상금과 상품도 함께 전달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오준우(24) 학생은 “건강한食원정대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맛과 문화를 담은 한식과 지역별 특색 한식에 대해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내외 사람들에게 한식을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건강한食원정대 4기 대원들은 지난 5개월동안 각 지역의 한식을 탐방하고, 한식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매월 특색 있는 한식 문화와 이색 한식메뉴 탐방을 통해 ‘한식 쿡방 동영상 제작’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배포했다.
 
또한, 이들은 ‘궁중음식’, ‘차례음식’, ‘한국의 떡’을 주제로 ‘대동한식맛지도’ 를 제작해 지역별 한식을 소개했다. ‘대동한식맛지도 궁중음식편’에는 각 지역에서 진상한 식재료로 임금님 수라상에 올라간 다양한 음식들이 그려졌다. 특히, 경상도의 특산물 미나리를 이용한 언양 미나리전 등 특별한 궁중음식 메뉴가 소개되었다. ‘대동한식맛지도 차례음식편’에서는 전라도의 낙지호롱, 제주도의 특산물인 옥돔구이를 포함한 팔도 차례음식을 소개한다.
 
‘대동한식맛지도 한국의 떡편’에서는 서울의 약식, 경남지역의 망개떡, 건강한 맛으로 인기 있는 전라도의 모시떡, 특별한 간식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제주도의 오메기떡 등 지역별 대표 떡을 안내한다. 이와 같이 한국인들도 잘 몰랐던 지역별 한식을 볼 수 있도록 제작된 ‘대동한식맛지도’ 3종을 비롯한 건강한食원정대 4기의 활동 내용은 한식재단 공식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식재단 강민수 이사장은 “지난 5개월간 온•오프라인으로 한식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린 건강한食원정대 4기가 자랑스럽다”며 “건강한食원정대의 한식을 알리기 위한 노력이 지역 외식산업육성과 음식관광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한식재단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은 올해에도 대국민참여프로젝트 ‘건강한食원정대 5기’를 모집해 다양한 한식 콘텐츠 개발을 통한 음식관광활성화와 국내·외 한식진흥 사업에 기여할 예정이며, 나아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사전홍보와 함께 지역 외식산업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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