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가족 방문 시 입장료를 50% 할인해주고 어린이와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뮤지엄김치간은많은 방문객들이 우리 고유의 김치와 김장 문화의 가치를 새기고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
5월에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 두 번 무료 ‘어린이 김치학교’도 열린다. 오전 10시에는 뮤지엄김치간 에듀케이터의 지도에 따라 오감으로 자연의 맛을 경험하는 미각교육을 진행하고 시원하고 아삭한 ‘오이소박이’를 담근다. 오후 3시에는 디자인회사 ‘스파이스워크숍’이 개발한 김치캐릭터를 활용하여 ‘김치가랜드(garland)’ 만들기 체험을 하고 상큼하고 아삭한 ‘배추겉절이’를 담근다.
‘어린이 김치학교’는 6세~13세 어린이와 보호자가 한 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한 클래스당 최대 10팀(20명)까지 예약을 받는다. 체험 후 본인이 담근 김치는 밀폐용기에 포장하여 가져갈 수 있으며, 체험시간은 약 30분 소요된다. 어린이는 입장료와 체험비가 모두 무료이며, 5월 한달 동안 어린이와 함께 온 성인 보호자는 50% 할인된 입장료만 내면 된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모든 어린이(13세 이하)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뮤지엄김치간은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김치퀴즈 ‘김치 얼마나 아니? 김치마스터를 이겨라!’를 준비했다. 퀴즈를 모두 푼 어린이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 ‘특별 도슨트’를 운영한다. 5월 5일 하루 동안 오전 11시, 오후 2시, 3시, 4시 총 4회 운영하며 1회 당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건강한 김치파스타 만들기’ 체험도 무료로 운영한다. 어린이를 포함한 2인 가족(성인 1명, 아동 1명)이 한 팀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오전 11시와 오후 1시, 2차례 진행하며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를 통해 10팀씩 신청을 받는다.
뮤지엄김치간 관계자는 "뮤지엄김치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화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족, 연인 등 모두가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뮤지엄김치간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5-4 인사동 마루 4, 5, 6층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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