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별별 축제’가 있다. ‘통일교육주간 통일상상놀이터’부터 ‘월드 디저트 페스티벌’까지 알차디 알찬 도심
속 이색 페스티벌을 살펴보자. 아이들과 함께 즐기면서 통일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는 통일교육 축제,
‘제4회 통일교육주간’이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매년
5월 넷째 주에 진행되는 통일교육주간은 매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국내 대표 통일 행사이자 도심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통일교육주간에는 어린이 및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된다. ‘통일벽화 그리기’(22일), 27일부터
29일까지 광화문 세종로공원에서는 ‘통일박람회 2016’과 연계하여 놀이·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인 ‘통일상상놀이터’가 펼쳐진다. 24~25일에는 대학로 일대에서 전시회와 뮤지컬, 야외예술무대, 통일장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 “통일 TIP:마로니에 축제”가 열린다. 지역별 행사도 다채롭다. 대구에서는 통일토크 콘서트, 인천에서는 북한음식 체험전, 강원 지역에서는 통일을 주제로 한 글과 그림, 만화 경연대회가
열린다. 이 밖에도 온라인이벤트, 지역
통일관에서 마련한 특별기획 프로그램 등 제4회 통일교육주간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난지한강공원에서 6월 11, 12일 이틀간
진행되는 ‘2016 월드 디저트 페스티벌’은 올해 처음 열리는 신상 페스티벌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디저트들을 맛볼 수 있다. 틸레몽와플, 키엔바움, 릴리코이 등 50여 개의 핫한 디저트 스토어들을 비롯해 월드
디저트 페스티벌의 홍보대사인 이원일, 미카엘 셰프의 쿠킹쇼가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쿠킹쇼가 끝난 후에는 셰프들이 만든 디저트도 시식해볼 수 있다고 하니 이보다 더 좋은 소식은 없을 듯
하다. 뿐만
아니라 테이, 로이킴, 홍대광, SG워너비 등 디저트만큼 달달한 꿀성대 특집과 영화 상영 프로그램도 준비돼있다. 여기에 어린이 전용 놀이 공간도 따로 마련 되어 있으니 엄마 아빠는 오붓한 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이벤트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2016
월드 디저트 페스티벌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오는 21일 천호공원 및 해공도서관에서 열리는 이번 강동 북페스티벌에는
초청 작가 강연회 및 기획전시, 북콘서트, 길거리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작가 강연회에는 <라면을
끓이며>의 저자인 김훈 작가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올해의 테마전, 알뜰도서교환장터, 벼룩시장 등 소소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벤트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2016 강동 북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도드람양돈농협이 운영하는 도드람테마파크에서는우리 돼지가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1일 2회, 사전 예약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햄을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직접 만든 햄은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또, 테마파크 안 플레이존에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씽씽카부터 아토피에 좋은 편백나무로 만들어진 놀이터, 레일 위를 달리는 돼지기차, 신체 발달에 좋은 트램플린 및
정글짐, 볼 풀장 등 다채로운 놀이시설이 갖춰져 있다.
도드람테마파크는 유아교육기관 및 학원 등 10명 이상 단체 이용 시 예약이
가능하며, 예약문의는 1544-924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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