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용 동영상 플레이어 ‘nPlayer’, 가격 절반 낮춘 버전 출시

2016.07.21 10:20:00

오는 7월 21일, 지난 4년간 iOS용 동영상 플레이어 앱으로 애플 앱스토어 상위권을 지켜온 ‘nPlayer’가 가격을 절반 낮춘 새 버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nPlayer는 2012년 7월 출시되어, 다양한 기능 업그레이드와 함께 Dolby와 DTS 라이선스를 공식적으로 체결하며 9.89달러로 애플 앱스토어에 판매 중이다. 이미 월 사용자 지수(MAU. Monthly Active User)가 50만을 넘어설 정도로 애플 사용자들 사이에 필수 앱으로 자리잡았다. 

뉴인 한기남 대표는 이번 가격 인하 버전 출시에 대해 “nPlayer는 코덱 라이선스 비용 때문에, 다른 앱과는 다르게 다소 높은 가격으로 판매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애플이 지난 2016년 3월 22일, iOS 9.3 이상부터 돌비 오디오 공식 지원을 밝혔고, 이로 인해 nPlayer는 Dolby 라이선스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 기회에 5.48달러로 가격 인하된 새로운 앱을 출시하게 됐다. 가격을 절반으로 낮춘 버전으로 지금까지 다소 비싼 앱 가격 때문에 구매를 망설였던 분들도 nPlayer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출시 배경을 밝혔다. 

nPlayer는 23일 이후부터 nPlayer Plus(9.89달러. 부가세포함), nPlayer(5.49달러. 부가세포함), nPlayer Free(무료) 총 3가지 버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nPlayer Plus는 좀 더 풍성한 돌비 음장 효과를 원하거나 iOS 9.3 미만 버전을 이용하는 유저들을 위해 기존 nPlayer를 nPlayer Plus라는 이름으로 변경한 것이다. 또 nPlayer Free 버전은 유료 버전 구매가 부담스러운 유저를 위한 것으로, 광고가 포함되어 있으며 DTS 오디오를 지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유료 버전 대부분의 기능들을 지원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nPlayer를 이용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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