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브랜드 벤제프가 후원하는 세 선수가 올 시즌 4승을 달성해 이를 기념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우승 선수는 김예진, 안시현, 장수연으로 김예진은 지난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안시현은 기아자동차 제30회 한국여자오픈, 장수연은 롯데마트 여자오픈과 NH투자증권 챔피언십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벤제프는 먼저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9월 2일부터 11일까지 2016 가을 신상품을 10% 추가 할인해서 판매한다. 또한 구매금액별 사은품으로 15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양말을, 30만원 이상 구매 시 우산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벤제프는 20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벤제프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 명의 프로가 올 시즌 거둔 총 승수를 맞추면 1등(1명)에게 벤제프 캐디백 세트를, 2등(3명)에게 벤제프 보스톤백을, 3등(5명)에게는 우승 선수들의 친필 싸인이 담긴 모자를 증정한다.
골프 유망주를 가리는 남다른 노하우를 가지고 후원 선수를 선정한 벤제프는 올 시즌 가장 많은 우승자를 배출한 골프웨어 후원사가 됐다. 이런 이유로 KLPGA 선수들 사이에서 벤제프의 뜻처럼 ‘우승을 하려면 벤제프 의류를 입어야 한다’는 얘기가 농담반 진담반처럼 돌고 있다.
벤제프 관계자는 “우승한 세 명의 프로들이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며 여기까지 왔기 때문에 그들의 우승 순간을 함께 하고, 또 벤제프 고객들과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게 된 것이 매우 뜻 깊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골퍼로 성장할 기대주와 유망주는 물론 재기에 힘을 쏟는 선수들에게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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