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드림의 컬리수가 9월 24일과 25일 양일간 대구시 북구 강변축구장에서 ‘제 7회 컬리수 축구대잔치 리틀K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 7회 컬리수 축구대잔치 리틀K리그는 전국 최대 규모의 유치원 대상 축구대회다. 이번 대회는 참가팀이 지난 대회 64개 팀에 비해 늘어난, 총 80개 팀으로 확대되어 더욱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구 지역 관계자들의 관심도 높았는데, 축구계에서 전설로 불리우는 조광래 대구 FC단장, 신태용 브라질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현장에 참석해 아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들은 24일 오전 사인회 및 기념촬영을 진행했으며, 신태용 감독은 대회 참가자 아이들에게 드리블과 슛의 스페셜 원포인트 레슨도 실시해 이목을 모았다.
현장에는 전국 유치원 어린이팀과 유소년 축구교실 어린이팀(U-7)에 속한 선수단, 가족 및 관계자 등 총 4,0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는 전 후반 구별 없이 15분, 팀 별 4게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경기 후에는 승패에 상관없이 참가 선수 전원에게 컬리수 유니폼과 메달, 축구공을 지급했다. 본 경기 외에도 가족 단위의 방문자들이 쉬는 시간에 함께 즐길 수 있는 경품 이벤트와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버블체험전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되어 큰 호응을 이끌었다.
한세드림 임동환 상무는 “이번 대회는 축구계의 전설로 불리우는 분들이 함께 참여해주시고 아이들을 격려해주셔서 더욱 뜻 깊었다"며 "더 많은 축구 꿈나무들이 컬리수 리틀K리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 규모를 확장하고, 행사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컬리수 축구대잔치 리틀 K리그는 2013년 경기도 오산에서 열린 1회 대회부터 올해 개최된 경기도 안산 지역의 6회와 이번 7회 대회까지 연 2회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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