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백업플러스 허브’ 출시

2016.10.04 10:17:00

씨게이트 테크놀로지가 스토리지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외장하드 제품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허브’를 출시했다. 많은 경우, 데이터는 여러 대의 기기와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분산되어 있다. 그리고 각 가정의 모바일 기기 대수는 하루가 다르게 증가한다. 이렇게 늘어나는 기기의 수는 곧 더 많은 데이터는 물론 더 많은 USB 연결 포인트가 필요하게됨을 뜻한다. 하지만 최근 출시되는 개인용 컴퓨터 설계는 USB 포트를 점점 더 줄이는 추세다. 이러한 경향은 외장 하드와 함께 가장 흔히 구매하는 것이 USB 허브인 것에서도 알 수 있다.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허브’는 이러한 최신 경향을 반영한 디자인이다. 이 제품은 단순한 외장하드가 아니라, 모든 디지털 기기의 데이터를 한군데로 정리할 수 있는 백업 스토리지 허브라고 할 수 있다. 최대 8TB의 용량을 자랑하는 ‘백업플러스 허브’에는 두 개의 USB 3.0 포트가 내장되어 있는데, 컴퓨터를 켜지 않더라도 여기에 핸드폰, 태블릿, 카메라, 피트니스 트래커 등의 모바일 기기를 연결해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이 USB 포트에 또 다른 외장하드나 모바일 기기를 연결하면 컴퓨터에 기기를 연결한 것과 마찬가지로 사진,비디오 등을 백업하고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씨게이트가 이 제품을 통합 백업 솔루션이라고 자부하는 것은 내장된 씨게이트 대시보드 소프트웨어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백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제품에는 200GB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 2년 멤버십이 포함되어 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가장 중요한 파일을 따로 백업하거나, 모바일 기기나 PC에서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 접근과 공유가 가능하다.

‘백업플러스 허브’는 ‘백업플러스 데스크탑’ 제품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 플러그-앤-플레이 방식의 고속 USB 3.0 인터페이스, 씨게이트 대시보드, 소셜미디어 백업 기능, 구글드라이브와 드롭박스 등 클라우스 스토리지 연결 등의 장점을 모두 그대로 이어받았다.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허브’는 4TB, 6 TB, 8TB 용량으로 출시됐으며, 각 소비자 권장가격은 19만5천원, 31만 5천원, 39만 9천원이다.

대한뉴스(www.daehannews.kr/) - copyright ⓒ 대한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대한뉴스 | 03157 서울시 종로구 종로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1007-A | Tel : 02)573-7777 | Fax : 02)572-5949 월간 대한뉴스 등록 1995.1.19.(등록번호 종로 라-00569) | 인터넷 대한뉴스 등록 및 창간 2014.12.15.(등록번호 서울 아03481, 창간 2005.9.28.)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원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숙 Copyright ⓒ 2015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