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대표 송봉섭)가 대만 EgisTechnology社와 파트너십을 맺고 자사의 모바일용 지문인식 알고리즘인 BioSign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슈프리마 지문인식 알고리즘과 대만 Egis Technology社 의 지문 센서 기술을 결합하여 세계 탑클라스의 스마트폰 제조사에 스마트폰용 지문인식 통합 솔루션의 공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슈프리마는 세계 최고성능의 지문인식 알고리즘 솔루션인 BioSign을 개발했으며, 이는 2016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세계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Mobile World Congress)2016에서 첫 선을 보였다. BioSign은 기존 모바일 지문인식 기술보다 더 작은 세계 최소면적센서에 탑재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설계한 것이 가장 큰 혁신요소다. 특히 크기를 줄이면서도 높은 인식성능을 제공하여 기존 솔루션 대비 기술 경쟁 우위가 있는 제품이다.
또한, 기존 솔루션 대비 더 낮은 오차율(False Acceptance Rate)을 달성하여 보안성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경쟁 기술 대비 약 50%의 메모리를 사용하면서도 인증 속도를 최대 3배 이상 향상시킴으로써 하드웨어 성능이 떨어지는 저사양폰에도 고성능 지문인식 기술의 구현이 가능하다.
송봉섭 슈프리마 대표이사는 “소형 지문 센서를 위해 최적화 된 솔루션인 BioSign은 중저가 스마트폰향 소형 센서 수요가 증가되고 있는 시장 트랜드에 힘입어 점유율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현재 다수의 메이저 스마트폰 제조사에서 도입 테스트가 진행 중으로 성공적인 시장진입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금번 슈프리마와 공급계약을 맺은 Egis Technology는 삼성 갤럭시 A5, C7 등의 스마트폰에 자사 센서가 채택되었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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