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 아시아, AI 기술지향점 제시할 대규모 AI 행사 개최

2016.10.19 11:32:00

11월 3~5일 연세대서 '21세기 컴퓨팅 컨퍼런스'와 '연례 교수 회의' 잇따라 열어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 아시아가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규모의 AI행사인 '21세기 컴퓨팅 컨퍼런스 2016'과 '아시아 연례 교수 회의 2016'이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2,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용학 연세대학교 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AI의 기초 학문인 수학, 암호학 에서부터 어반 인포매틱스, 인간과 AI의 상호작용을 통한 기술 혁신 등에 이르기까지 AI 기술로 최고 권위에 있는 석학들이 광범위한 AI 관련 연구 과제들에 대해 기조연설 및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 총괄 피터 리 부사장이 참석한다.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에서 인공지능을 위한 심층신경망, 차세대 홀로그래픽, 해저 데이터센터 등 연구를 진행하는 동시에 현재 미국 사이버안보위원회 위원의 중책을 역임하고 있는 피터 리 부사장은 4차 산업혁명에서 AI 가 가지고 올 변화 및 방향성에 대해 첫 번째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어서 ▲아디 샤미르 교수의 IoT 보안 ▲마티 허스트 美 UC버클리대 교수의 교육 및 사회기술적 혁신의 연관성 ▲프레드 슈나이더 美 코넬대 컴퓨터과학과장의 사이버보안 ▲샤오우엔 혼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 아시아 소장의 인간과 AI의 공존화 등에 대한 기조연설 등이 진행된다.
 
'연례 교수 회의'는 4~5일 일정으로 열린다. 국내 유수의 대학은 물론 중국과학기술원, 상해교통대, 동경대, UIUC, 멜버른대 등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와 연구 협력을 하고 있는 전 세계 학술단체 전문가 250여명이 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로 학술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는 석학들의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연례 교수 회의는 기술에 대한 학술적 토의와 발표가 주를 이루며, 현재까지 1,800명 이상의 석학들이 이 행사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AI에 대해서 학계를 리드하는 석학들의 연구를 함께 공유함으로써 국내 AI의 미래와 방향성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세계 각국의 과학자와 엔지니어 5,000여 명으로 구성된 '마이크로소프트 AI 및 리서치 그룹'을 출범시켰다. 컴퓨터 비전 분야의 권위자인 헤리 셤 수석 부사장이 이끄는 이 조직은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 마이크로소프트 정보 플랫폼 그룹, 빙 및 코타나 제품 그룹, 로보틱스 팀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각 행사 홈페이지(21세기 컴퓨팅 컨퍼런스, '아시아 연례 교수 회의 2016, )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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