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2017 사업 전략 발표

2016.12.15 10:41:00

웨스턴디지털(스티브 밀리건 CEO)은 2017년 사업 전략을 발표하며 차별화된 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열린 ‘2016 인베스터 데이’에서 웨스턴디지털은 HDD와 SSD를 아우르는 기술 역량을 한데 모은 강력한 플랫폼을 구현할 것을 천명했다. 이를 통해 기업과 일반 소비자 모두에게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나아가 데이터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에 이바지하며 업계 리더십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웨스턴디지털은 스토리지 업계 전반의 걸친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 최신 플래시, HDD 기술을 비롯한 광범위한 클라이언트 장치 및 솔루션 개발, 나아가 클라우드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위한 강력한 시스템 구축 등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웨스턴디지털은 새로운 플래시 및 디스크 기술들이 접목된 다양한 신규 라인업을 공개했다.
 
대표적인 제품은 상업용 마이크로 SD 카드 ‘샌디스크 엣지’다. FHD급 영상 60여 시간 분량을 저장할 수 있는 고용량 3D 낸드 기술을 접목해 감시 카메라, 블랙박스, 드론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 사용할 수 있는 OEM용 제품이다. 더불어 ‘울트라스타 SN200 시리즈 NVMe PCIe SSD’, HGST의 SAS SSD ‘울트라스타 SS200 SAS SSD’를 함께 선보였다.
 
웨스턴디지털은 HGST ‘울트라스타 He12 PMR 하드 드라이브’도 소개했다. 또한 '기와식 자기 기록' 기술을 기반으로 최대 용량의 한계를 끌어올린 14TB 모델을 추가 선보이며 헬륨 기반 라인업을 확장해나갈 방침이다. 웨스턴디지털의 특허 기술인 헬리오씰 공정을 통해 헬륨으로 채워져 생산되는 헬륨 하드 드라이브는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1,200만 개 이상 출하된 바 있다.
 
이 밖에도 웨스턴디지털은 새로운 고성능 올플래시 플랫폼을 2017년 상반기 중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2U 랙 기반 PCIe를 통해 다중 서버에 연결된 업계 표준 NVMe SSD 및 ‘패스트 데이터(fast data) 기반’ 클라우드 스케일 애플리케이션의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웨스턴디지털 관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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