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랑의열매에 ‘아리수’로 키운 유기농 콩 판매 수익금 전달해

2016.12.21 14:39:00

강북아리수정수센터는 20일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에 유기농 콩 판매 수익금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강북아리수정수센터는친환경 콩을 재배하고 판매를 진행하여 이틀 만에 완판했으며,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들을 위해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박기석 강북아리수정수센터 소장 및 직원,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과 서울 사랑의열매 직원들이 다수 참석해 의미 있는 기부를 축하했다.
 
이번에 수확된 콩은 지낸 해 거둔 1,000kg의 3배에 가까운 2,600kg이며, 판매 가격은 시중 소매가격의 65퍼센트의 수준으로 책정했다. 한편 강북아리수정수센터는 남양주의 홀몸 어르신들께 연탄과 석유를 지원하기도 했으며, 배추 300포기를 김장하여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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