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심상배)은 어제(7일) 경기도 오산에 있는 통합생산물류기지 ‘아모레퍼시픽 뷰티사업장’에서 ‘2017년 SCM 협력사 동반성장총회’을 개최했다. 본 총회는 8년째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올해에는 ㈜아모레퍼시픽 SCM 부문 임원 및 협력사 71개사 관계자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성과와 2017년 구매 및 동반성장 전략이 소개됐다.
 
이번 총회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주요 구매 협력사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하며 상생경영활동 강화에 나섰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도 246억원 규모의 특별 금융을 지원하며, 대금 지급 조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 또한 협력사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긴밀한 소통과 혁신을 바탕으로 상생 구조를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다.
 
한편, 6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우수 협력사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자리 또한 마련되었다. 전 분야에 걸쳐 총 20개 협력사가 선정됐으며, 수상한 업체에는 총 2억 3천5백만 원의 지원금이 전달되어 인재양성 및 생산 능력ž품질 향상을 위한 설비투자에 사용된다.
 
총회에 참석한 ㈜아모레퍼시픽 심상배 대표이사는 “지난 해 협력 파트너분들이 함께 해 주신 덕분에 아모레퍼시픽이 ‘원대한 기업’으로의 비전 달성을 위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아모레퍼시픽은 우리의 협력 파트너들이 강소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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