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이 서경배 대표이사 회장 취임 20주년을 맞아 '원대한 기업'을 향한 미래 비전 달성을 다짐했다. 서경배 대표는 취임 이후, 회사의 전면적인 개편을 단행했다. ‘레티놀 2500’을 출시하며, 아이오페, 설화수 브랜드의 성공 등을 바탕으로 아모레퍼시픽은 다시 도약할 수 있었다. 더불어 글로벌 시장 진출도 지속해서 이어갔다. 대표적인 경영 성과(1996년 말/2016년 말 기준 비교)로는 매출액 약 10배(6,462억 원→6조 6,976억 원) 증가, 영업이익 약 21배(522억 원→1조 828억 원) 증가 등이 있다.
수출액은 글로벌 사업 매출액 1조 6,968억 원을 기록하며 약 181배 규모로 성장했다. 현재 14개국에서 19개 국외법인을 운영하며 국외에서만 3,200개가 넘는 매장에서 고객을 만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뷰티 회사로 탈바꿈했다. 이 과정에서 설화수는 2015년 국내 뷰티 단일 브랜드 최초로 매출액 1조 원을 돌파했다. 5대 글로벌 챔피언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와 넥스트 글로벌 브랜드를 통한 사업 기반 조성 또한 함께 진행 중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중화권에 이어 앞으로 아세안과 미주 시장에 대한 집중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미주 시장에는 올 하반기에 이니스프리를 추가로 론칭하여 미국 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두바이에 법인을 세우고 올해 안에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유럽 시장에서도 올해 하반기에 스킨케어 브랜드를 론칭하기 위한 준비 중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연구 개발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서 이어왔다. 2020년까지 용인시에 기존 연구 시설을 확장한 ‘뷰티산업단지’를 건립하며, 이를 기반으로 한 독자적인 기술과 제품 개발을 지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서경배 회장은 2016년, 공익 재단인 ‘서경배 과학재단’을 설립했다. 서경배 과학재단은, 현재 생명과학 분야의 기초연구 분야에서 새로운 활동을 개척하고자 하는 신진 과학자 접수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아모레 카운셀러는 현재 총 35,000여 명으로 약 5배로 늘어났다. 또한, 아리따움, 에뛰드하우스, 이니스프리 등을 브랜드숍 경로에 성공적으로 진출시킨 결과, 현재 국내에서만 총 3,1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또한 지속해서 확장해왔다. 지난 20년간 사회공헌활동에 집행한 금액은 약 62배(4억 원→240억 원)로 증가했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Makeup Your Life) 캠페인, 핑크리본 캠페인, 희망가게 등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하기 위한 대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2007년에는 유엔글로벌컴팩트(UNGC)에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가입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원대한 기업으로의 비전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시 확인했다. ‘비전 2025’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아시안 뷰티로 세상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진정한 ‘원대한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또한 지속가능경영 3대 지향점 및 8대 약속,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A MORE BEAUTIFUL WORLD’를 만들어가기 위한 의지도 다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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