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대기업 신입공채 지원자 82.9% 인적성 검사 준비

2017.03.24 08:15:40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상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모집에 지원한 취업준비생 485명을 대상으로 <인적성검사 준비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올해 상반기 대기업 신입공채에 지원한 취업준비생 10명 중 8명이 ‘인적성검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아직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를 하지 않았음에도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인적성검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 중 ‘현재 대기업 인적성검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답한 취업준비생은 82.9%에 달했다. 준비 방법은 ‘독학으로 문제집 풀이를 한다’는 취업준비생이 복수선택 응답률 55.0%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취업스터디를 한다(25.9%)’거나 ‘인터넷 강의를 수강한다(24.9%)는 응답자가 많았고, ’취업사이트의 모의고사 풀이를 한다(22.6%)는 응답자가 뒤이어 많았다. 인적성검사 준비는 기업별로 따로 공부하는(44.3%) 취업준비생보다 ‘한꺼번에 공부한다(55.7%)’는 취업준비생이 더 많았고, 준비 비용은 평균 4만4천원으로 집계됐다.
 
취업준비생들은 인적성검사 과목(분야) 중 ‘수리’를 가장 중점적으로 공부한다고 답했다. 복수선택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률 50.0%, 2명 중 1명이 ‘수리 분야’를 가장 중점적으로 많이 공부한다고 답했다. 이어 ‘언어(43.0%)’, ‘추리(37.1%)’분야를 중점적으로 공부한다는 취업준비생이 많았고, △상식(35.6%) △공간지각/시각적사고/도형(31.6%) △역사/한자/인문학(18.4%) 분야 순으로 공부한다는 취업준비생이 많았다.
 
현재 인적성검사를 준비하는 기업 중에는 ‘삼성그룹의 GSAT를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복수선택 응답률 54.0%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이어 △ CJ(CJ종합적성검사_30.3%) △ LG (LG Way_22.4%) △ 현대 (HMAT_18.7%) △ SK(SKCT_17.2%) 순으로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실제 올해 상반기 삼성그룹은 4월16일, SK그룹은 4월23일, 현대제철은 4월1일, 금호아시아나그룹과 한국전력공사는 4월22일 대졸 신입공채 인적성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 모집공고에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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