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X알바몬, 성인남녀 듣고 싶은 만우절 거짓말 1위, ‘월급·시급 인상

2017.03.31 07:48:57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알바몬과 함께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성인남녀 2,795명을 대상으로 ‘거짓말’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직장생활을 하며 거짓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89.2%가 ‘직장생활을 하며 거짓말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알바생 중에는 83.2%가 ‘아르바이트를 하며 거짓말이 필요하다’고 답해 소폭 낮은 수치를 보였다. 실제로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직장인(58.5%)과 알바생(65.5%) 모두 ‘잘 안 한다(가끔 한다)’는 답변이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으로 직장인들은 ‘자주 한다(25.7%)’는 답변이 뒤를 이었고, 알바생들은 ‘전혀 안 한다(22.2%)’는 답변이 나와 차이를 보였다.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 1위에는 ‘술/밥 한 번 먹어요(37.9%)’가 선정됐다. 다음으로 ▲집에 일이 있어서요(33.5%) ▲오늘 멋지세요(외모/스타일 칭찬)(29.4%) ▲몸이 아파서 출근을 못하겠어요(25.3%)  등이 있었다.
 
알바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을 조사한 결과 ▲오래 일 할 거에요(30.8%)라는 답변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알바생들에게 거짓말을 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서도 ‘아르바이트 면접에 합격하기 위해(29.8%)’라는 답변이 상위권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으로 알바생들은 ▲하나도 안 힘들어요(27.9%) ▲아파서 출근 못 할 것 같아요(23.0%) 등의 거짓말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수응답)
 
잡코리아가 직장인과 알바생들의 ‘듣고 싶은 만우절 거짓말’을 조사한 결과 직장인들은 ▲월급 인상(51.7%)과 함께 ▲칼퇴근 보장 및 근무시간 단축(38.5%) ▲특별 보너스(인센티브) 지급(35.6%)을 가장 듣고 싶은 거짓말로 꼽았다. 알바생들 역시 ▲최저시급 인상(53.5%)을 1위로 꼽았고 다음으로 ▲유급휴가 사용 가능(25.6%)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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