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당줄이기 캠페인’ 업그레이드

2017.04.13 08:50:03


한국야쿠르트가 ‘당줄이기 캠페인’ 3년차를 맞아 ‘양’에서 ‘질’로 캠페인을 한 단계 발전시킨다고 밝혔다. ‘당줄이기 캠페인’은 한국야쿠르트가 지난 2014년 8월부터 유가공 업계 최초로 실시한 당류 저감 활동이다. 지난 3년 간 ‘당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줄인 자사 제품의 당은 약 8,072톤이다. 한국인의 1인당 연간 설탕 소비량인 26.3kg과 비교 시 약 30만명의 1년치 설탕 소비량을 줄인 셈이다.


올해는 캠페인 3년차를 맞아 당을 줄이는 노력을 이어감은 물론, 2단계 ‘당줄이기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야쿠르트 프리미엄 라이트’와 ‘에이스 라이트’를 선보이며, 업그레이드 된 ‘당줄이기 캠페인’의 포문을 열었다. 두 제품을 시작으로 한국야쿠르트는 연내 액상 발효유 전제품의 당을 대체할 예정이다. 그간 가장 많이 당을 줄인 제품은 ‘야쿠르트 라이트’와 ‘에이스 라이트’이다. 두 제품은 기존 대비 절반 가량 당 함량을 낮췄다. 특히, ‘야쿠르트 에이스’는 올해 2단계 ‘당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기존 당을 식물 유래 당으로 바꿔 보다 건강한 제품으로 거듭났다.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은 ‘당줄이기 캠페인’의 선도제품이기도 하다.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저지방’은 2014년 출시 당시 칼로리를 낮춤은 물론, 액상과당 대신 올리고당 2종을 넣어 ‘윌’ 대비 약 27% 저감한 제품으로 출시해 소비자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오리지널 ‘윌’도 기존 대비 약 7% 당을 줄인 제품으로 거듭났다.신제품 ‘메치니코프’를 선보여 캠페인 시작 1년여 만에 발효유 전 제품에 대한 당줄이기 캠페인을 완성했다. ‘콜드브루 by 바빈스키(이하 ‘콜드브루’)‘ 역시 출시해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야쿠르트의 ‘당줄이기 캠페인’에 소비자도 화답했다. ‘야쿠르트 라이트’는 현재 기존 ‘야쿠르트’의 약 6배 이상 판매되며 형보다 나은 아우임을 입증하고 있고, ‘슈퍼100 플레인’의 경우 5g의 당 함량(90g)으로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콜드브루’ 역시 출시 후 1년간 약 1,700만 개가 팔리며 국내 커피 시장에 신선 커피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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