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천연효모빵 1년만에 1억 2천만개 판매

2017.04.25 08:53:11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토종 천연효모빵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억 2천만 개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SPC그룹은 전통 누룩에서 제빵용 토종 천연효모를 발굴하고, 지난해 4월 관련 제품 29종을 출시하며 국내 최초로 제빵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후 1년간 총 167종의 천연효모 제품을 출시하고, 누적 매출 2천 7백억 원, 판매량 1억 2천만 개를 기록했다. 국내 인구 한 명당 2.4개의 천연효모빵을 먹은 셈으로 베이커리 트렌드를 새롭게 바꾸고 있다.
 
천연효모 SPC-SNU 70-1은 빵을 만들 때 다른 원료의 맛을 살려주며 쫄깃한 식감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파리바게뜨의 ‘쫄깃한 천연효모빵’, SPC삼립의 ‘천연효모로 만든 로만밀 통밀식빵’ 등으로 각각 350만개, 500만 개가 팔렸다.
 
‘쉐이크쉑’의 버거 번에도 천연효모가 적용됐다. SPC그룹 천연효모로 만든 번의 맛과 품질을 미국 쉐이크쉑이 인정해 쉐이크쉑 해외 진출국 중 유일하게 번을 직접 생산하게 된 것이다. 쉐이크쉑 강남점은 전 세계 쉐이크쉑 매장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 중이다.
 
해외에서도 토종 천연효모빵을 선보였다. 중국 내 190여 파리바게뜨 매장에서도 16종을 출시해 100만 개 이상이 판매됐다. 이에 ㈜파리크라상, ㈜SPC삼립의 지난해 매출도 전년대비 각각 3%, 7%씩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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