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비비고 왕교자’가 올해 500억원의 매출성과를 거두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비비고 왕교자’가 올해 4개월 만에 매출 500억원을 돌파했다. 사상 최고 매출성과(동기간 기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성장했다.
특히 비수기에도 월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간편식 소비 증가와 홈술·혼술 트렌드가 성과를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후속제품인 ‘비비고 새우왕교자’가 월 20억원대 제품으로 빠르게 성장하면서 ‘비비고 왕교자’ 인기는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 올해도 냉동만두 시장에서 확고한 ‘1등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올해(2월 누계 기준) 냉동만두 전체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40.3%를 차지했다.
‘비비고 왕교자’의 성공 비결은 시판 만두의 상식을 깨는 맛과 품질을 구현한 R&D 역량이다. CJ제일제당은 고기, 야채를 갈지 않고 굵게 썰어 넣어 원물 그대로의 조직감과 육즙을 살려 입안에서 가득 차는 풍부한 식감을 구현했다. 만두피는 3천번 이상 반죽을 치대고 수분 동안의 진공반죽을 통해 쫄깃하고 촉촉함을 살렸다.
제품 출시 이후에도 맛과 품질 개선에 집중했다. 최적의 배합비를 찾아내 ‘비비고 왕교자’ 전용 만두피를 개발했다. 미세한 부분까지도 신경 쓰며 최고의 맛과 품질을 유지한 결과다. CJ제일제당은 올해 하반기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마케팅활동을 강화하며 수요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비비고 왕교자’ 매출을 지난해보다 30% 성장한 1,500억원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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