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영화 ‘목소리의 형태’의 배경지를 탐방할 수 있는 성지순례 여행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영화 속 배경이 된 일본 기후현의 ‘오가키’시는 일본 특유의 한적한 감성을 담고 있는 곳이다. 영화 ‘목소리의 형태’는 이런 오가키시의 모습을 매우 사실적이면서 아름답게 묘사하고 있다.
6월 23일과 7월 28일 단 2회만 출발하는 이번 성지순례 상품은 3박4일간 영화의 배경지를 둘러본다. 쇼야와 쇼코의 만남이 이뤄지는 아름다운 ‘미도리 다리’, 어린 시절 무지개다리 위에서 첫 만남을 나누었던 ‘코우분 초등학교’을 비롯하여 오가키역, 기후역, 폭포 터널 등을 찾아간다. 또 나가시마 테마파크도 방문하여 영화 속 감동을 다시 한번 느끼기에 좋다. 회차당 20명만 예약가능하며 가격은 128만원이다.
한편, 하나투어는 <고독한 미식가>, <너의이름은.>, <셜록>등 다양한 성지순례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마니아들을 위한 테마여행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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