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영업이익 달성

2017.05.12 17:25:29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가 지난 12일(금)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CJ프레시웨이의 1분기 매출액은 5,948억원으로 1분기 실적 중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 신장한 수치다. 매출증가에 따른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39% 신장한 44억원을 올리며, 수익성도 크게 향상됐다. 
 
1분기 매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은 CJ프레시웨이의 주력 사업인 식자재 유통부문이었다. 식자재 유통부문의 매출이 지난해 동기대비 361억원이 증가해 4,880억원을 기록했다. 여기에 단체급식부문도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매출성장에 기여했다. 
 
또한 지난해 M&A를 통해 인수한 송림푸드와의 시너지 창출도 이어지고 있다. 송림푸드는 프랜차이즈 외식업체용 전용소스 등을 출시하며, 이를 통해 1분기 매출액은 약 57억, 매출이익은 약 17억원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외형성장도 CJ프레시웨이의 높은 실적에 한 몫을 담당했다. 지난해부터 중국, 베트남 사업을 강화하면서, 해외법인의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285억원을 기록했다.  
 
또 하나의 요인은 바로 지난해 말 단행한 조직개편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창립이래 최대 조직개편을 통해 상대적으로 수도권에 집중됐던 조직을 지역 중심으로 재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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