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는 ‘사파이어 나우’에서 구글과의 클라우드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 확대로 SAP의 애플리케이션과 기술이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상에서 구동 가능해진다. 아울러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SAP와 구글은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17' 컨퍼런스에서 파트너십 체결을 밝힌 바 있다.
양사는 ‘SAP 넷위버’ 기술 플랫폼이 GCP 인증을 받음에 따라, GCP 상에서 ‘SAP S/4HANA®’ 및 ‘SAP 비즈니스 웨어하우스’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SAP HANA®’ 데이터베이스를 GCP를 통해 제공할 계획을 발표하고, SAP 애널리틱스 클라우드 솔루션용 데이터 커넥터를 공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소반타가 SAP 넷위버 및 SAP S/4HANA를 GCP상에서 구동하는 첫 고객사 중 하나로 소개됐다.
SAP와 구글은 향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용자의 워크플로우 및 거래내역을 관리하고 기업 관련 정보를 문답형으로 제공하는 대화형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SAP의 전문성과 구글의 머신 러닝 서비스 및 ‘텐서플로' 등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를 결합해 혁신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SAP는 ‘SAP 클라우드 플랫폼’에 대한 혁신도 사파이어나우 2017에서 공개했다. SAP 클라우드 플랫폼은 멀티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SAP 고객사는 SAP뿐 아니라 다양한 IaaS 중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해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운영에 활용할 수 있다. 이 같은 멀티클라우드 환경은 SAP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클라우드 파운더리’ 기반의 SAP 클라우드 플랫폼은 자바, 노드js 및 SAP HANA 확장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포함한 다언어 런타임 환경을 포함한다.
SAP는 또한 SAP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고객사가 다양한 API, SAP 파트너 애플리케이션 및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를 쉽게 검색, 구입 및 구동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SAP API 비즈니스 허브’에서는 SAP S/4HANA, ‘SAP 하이브리스 및 SAP 아리바 솔루션을 위한 수백 개의 새로운 API 그리고 새로운 통합 플로우 및 각종 마이크로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각종 파트너 애플리케이션을 간편히 살펴보고 구입, 구동할 수 있다. SAP 애플리케이션 센터와 SAP API 비즈니스 허브의 확장은 고객사들에게 편리한 디지털 다운로드와 애플리케이션 수명주기 관리를 제공한다.
SAP 클라우드 플랫폼의 새로운 부가 가치 서비스는 ▲사물 인터넷 공식 출시 버전, ▲‘SAP 레오나르도(SAP Leonardo)’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서비스, ▲새로운 모바일 서비스 및 ▲‘SAP 피오리(SAP Fiori®)’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구동 등을 포함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SAP News Center 또는 SAP 트위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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