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보호원, 2017 저작권 보호 연차보고서 발간

2017.05.23 10:05:51

불법복제물 유통으로 인한 합법저작물 시장 침해율 12.9%로 최저치 기록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윤태용)은 불법복제물 유통 환경 분석과 침해 규모를 파악한  ‘2017 저작권 보호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잠재적 합법저작물 시장 침해율은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침해율은 12.9%로 전년(13.6%) 대비 0.7%p 감소하였으며, 지속적인 감소 추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콘텐츠별 침해율은 ‘영화’ 24.7%, ‘음악’ 20.7%, ‘게임’ 10.4%, ‘방송’ 9.3%, ‘출판’ 7.1%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6년 불법복제물로 인한 직․간접적인 생산 감소는 콘텐츠 산업에서 2조 5천억 원, 우리나라 전체 산업에서 약 3조 9천억 원으로 분석되었으며, 이에 따른 고용손실은 콘텐츠 산업에서 약 2만 5천명, 전체 산업에서 3만 5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보호원 윤태용 원장은 “앞으로 보호원은 불법복제로 인한 합법시장의 침해를 줄일 뿐 아니라, 나아가 불법 시장이 합법 시장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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