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 27일 개관

2017.05.23 16:55:45


서울의 첫 여성공예 복합문화플랫폼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이 오는 27일 노원구 공릉동에 문을 연다. 금속, 섬유, 가죽, 유리 등 11개 분야 52명의 공예작가가 첫 주인이 되어 시민들을 맞이한다.


더아리움은 지하1층~지상4층, 총면적 5,723㎡ 규모로 오전 9시~22시까지 연중 상시운영한다. 1층 왼편에 공예 전시 및 공예 마켓이 열리고 ‘공예마당’과 ‘생활창작공간 씨’가 있다. 생활창작공간 씨에선 주중, 주말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며, 또 방과 후 학습, 중학교 자율학기제, 지역아동센터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생활창작공간 씨’ 옆에는 다목적계단 ‘온오프스페이스 천수답’이 자리한다.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1층 오른편엔 소셜 다이닝 등을 통해 커뮤니티 카페 ‘살롱 C’가 자리한다. 2층~4층까지는 52개의 스튜디오(점포형 창업실)가 있다. 또, 9개의 ‘코워킹 스페이스’가 2층~4층에 자리하며, ‘비주얼 스튜디오’도 2층에 있다. 휴식의 공간인 ‘공예의 뜰’, 여성 편의시설 ‘민트 룸’도 마련됐다.


더아리움에선 성공적인 여성공예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한다. C&C(Choice and Curation) 솔루션을 통해 자신의 공예 특성 및 사업 진척도에 맞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 받게 된다. 신기술 융합을 통한 새로운 상품의 개발을 활성화한다. 또한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시장으로 진출하는 판로를 확대한다. 


서울시는 27일(토) 14시 개관식을 진행한다. 또, 27일(토)부터 6월 2일(금)까지 7일 동안 ‘서울을 깨우는 즐거운 공예마을 축제’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공예체험 프로그램, 공예 전시, 마켓, 이야기 모임 등을 활발하게 운영한다. □ 27일(토)과 28일(일)엔 창업실을 개방하고 상품 판매 및 특별 전시, 미니 클래스(일부)를 운영한다. 또, 1층 생활창작공간 씨에서는 6일 동안총 27개의 시민 대상 공예 창작 강좌가 진행된다.


개관식 당일 더아리움 앞마당에선 공예마켓인 ‘예술시장 천수답장’이 열리고,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한편, 더아리움 주변으로 사회혁신창업센터 ‘아스피린센터’와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자리하고, ‘시민생활사박물관(가칭)’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대한뉴스(www.daehannews.kr/) - copyright ⓒ 대한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대한뉴스 | 03157 서울시 종로구 종로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1007-A | Tel : 02)573-7777 | Fax : 02)572-5949 월간 대한뉴스 등록 1995.1.19.(등록번호 종로 라-00569) | 인터넷 대한뉴스 등록 및 창간 2014.12.15.(등록번호 서울 아03481, 창간 2005.9.28.)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원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숙 Copyright ⓒ 2015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